목사님칼럼
한 남성이 44살에 소경이 되는 불행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눈은 멀었어도 글은 쓸 수 있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랑했던 아내가 세 명의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48살에 재혼한 아내도 1년 만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위로가 있다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좋아했던 말씀은 요한일서 1장 5절입니다.“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그는 실명을 했기에 구원의 빛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읽고 묵상했습니다. 그는 인생을 그렇게 끝낼 수 없다는
각오로 구원의 빛을 그에게 제공한 성경으로 들어가 읽고 묵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55세에 세 번째로 맞이한
아내 엘리자베스가 헌신적으로 도왔습니다. 밤이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작품 구상에 몰두하였고 아침이 밝아오면 돕는
사람들을 통해 작품을 구술해서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그렇게 하여 실명한 지 15년, 나이 59세에 10권으로 되어진
기독교 문학 최대의 서사시요, 불멸의 명작인‘실낙원(Paradise Lost)’을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작가 존 밀턴(John Milton)입니다.
그는 성경 말씀에서 희망을 찾고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을 통해 글을 써서‘실낙원’이라는 놀라운 작품을 세상에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희망을 줍니다. 살아갈 소망을 주고 용기를 줍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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