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양식    >    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2026.2. 22 목사님 칼럼]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2026-06-11 14:30:24
관리자
조회수   6

성 어거스틴(St. Augustine)이 설교 부탁을 받고 낯선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길을 모르는 그는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뒤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내자가 길을 잘못 들어 다른 곳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설교 시간이 되었지만, 목적지가 아닌 곳에 있었기 때문에 어거스틴은 그날 설교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그가 목적했던 곳에 갔더라면 죽임을 당할 뻔했다는 사실입니다. 어거스틴을 반대하는 대적들이 이미 그가 가는 길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죽일 칼을 들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안내자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여 그 길을 못 가게 하지 않으셨다면 그날 어거스틴은 세상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1420절입니다.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구름기둥이 이스라엘과 애굽 진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결국 애굽 군대가 접근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지팡이를 내밀자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이 건넙니다. 나중에 애굽 군사들이 따라 들어갔지만, 물이 합쳐지면서 수장됩니다. 출애굽기에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켜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배후가 되어 보호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배후에서 언제 어디서나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듯이 우리를 눈동자처럼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백성들과 함께했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했습니다. 밤에도 낮에도 변함없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만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 믿음으로 여호수아는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 믿음으로 기드온의 삼백 용사는 메뚜기 떼처럼 많은 미디안 족속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다윗은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인생길은 광야와 같이 거칠고 험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에 우리보다 앞서가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안전하고 평탄하게 광야 길을 지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보다 앞에서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50 [2026.6.7 목사님 칼럼] “얼마나 감사한가!” 관리자 2026-06-11 6
449 [2026.5.31 목사님 칼럼] “캄캄할 때는 요나를 생각하라” 관리자 2026-06-11 6
448 [2026.5.24 목사님 칼럼] “살아계신 하나님” 관리자 2026-06-11 5
447 [2026.5.17 목사님 칼럼] “가정의 달에 드리는 질문” 관리자 2026-06-11 5
446 [2026.5.10 목사님 칼럼] “어머니의 기도” 관리자 2026-06-11 5
445 [2026.5.3 목사님 칼럼] “어린이 주일에 드리는 기도” 관리자 2026-06-11 6
444 [2026.4.26 목사님 칼럼]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관리자 2026-06-11 5
443 [2026.4.12 목사님 칼럼] “생명을 살려 주신 은혜” 관리자 2026-06-11 5
442 [2026.4.5 목사님 칼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관리자 2026-06-11 6
441 [2026.3.29 목사님 칼럼] “죄인이 되어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님” 관리자 2026-06-11 5
440 [2026.3.22 목사님 칼럼]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식을 믿으라” 관리자 2026-06-11 5
439 [2026.3. 15 목사님 칼럼] “마음이 뭉클해지기를” 관리자 2026-06-11 6
438 [2026.3. 8 목사님 칼럼] “백 번의 절망보다 한 번의 믿음” 관리자 2026-06-11 6
437 [2026.3. 1 목사님 칼럼] “반석과 같은 믿음을 세워가는 다음세대가 되기를” 관리자 2026-06-11 5
436 [2026.2. 22 목사님 칼럼] “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2026-06-11 6
1 2 3 4 5 6 7 8 9 10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