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기도의 대통령이라 불렸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있습니다. 이분은 가난하지만, 신앙심 깊은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신앙심 깊었던 그의 부모님은 그의 이름을 유명한 부흥강사 드와이트 무디 목사님의 이름을 따서 드와이트라고 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 그는 길에서 넘어져서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고 썩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진단 결과, 그의 다리에 미생물이 들어가서 감염이 되고 패혈증이 된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다리를 자르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믿음으로 다리 절단 수술을 거부했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더 악화하여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흐릿한 의식 속에서도 “다리는 물론, 목숨도 보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라며 끈질기게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리의 검은 빛이 옅어지고 부기가 빠지고 열이 내리고 회복된 것입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일어난 치유의 기적을 소개한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채수정 자매는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콩쿠르에 입상한 지 불과 몇 개월 뒤, 차를 몰고 학교에 가던 중 마주 달려오는 버스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녀는 두개골 골절, 광대뼈 함몰, 갈비뼈가 골절되어 폐를 찌르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살아날 확률은 10% 정도로 낮고, 만일 살아난다 해도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눈물을 쏟으며, 깨어 있는 거의 모든 시간 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주님께 매달렸습니다. 틈틈이 성경 말씀을 들려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던 자매가 깨어난 것입니다. 주치의는 말했습니다. “기적입니다. 수정이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네요!” 이제 관건은 다시 무용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주치의는 부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수정양이 뇌를 너무 많이 다쳤어요. 그러나 모든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지금은 재활치료에 전념할 때입니다” 이때 어머니가 읽어주신 성경 말씀, 예레미야 29장 12절부터 13절의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와 찬양으로 힘을 얻어 기적 같은 회복이 되어 다시 무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고백했습니다. “이전에는 관객들이 치는 환호의 박수 소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어떻게 아픈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우리는 희망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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